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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일상

경성대 마카롱, 색소를 쓰지 않아 건강하고 달콤 쫀득한 마카롱 맛집 마카롱씨

부산 남구 수영로 334번길 56-3 1층

월-금 10시~9시

일 11시~9시

솔드아웃 시 마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성대에 있는 마카롱 가게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마카롱은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예요. 그렇지만 너무 달기도 해서 많이 먹지는 못하는 거 같은데 여기는 덜 달고 무색소를 사용해서 건강에도 좋은 마카롱 가게라고 해서 찾아가 봤답니다. 오랜만에 간 경성대에서 마카롱 집을 찾아 골목골목 걸어갔어요.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니 지도 참고해서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 우산까지 쓰고 열심히 걸었는데 드디어 마카롱씨와 만났습니다. 저 귀여운 그림에 있는 아이가 마카롱씨인가 본데 너무 귀여운 그림이었습니다. 오픈 시간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아이디 참고해주세요. 혹시 먹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문의를 먼저 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낮-오후 시간에 방문했는데 마카롱이 많이 안 남아있었고 좀 더 늦었으면 못 먹을 뻔했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와서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마카롱의 종류는 그때그때 다르고 사장님 인스타그램에 라인업을 정리해두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카롱 포장은 6구 이상 돼야 가능하고 박스 포장이나 보냉팩을 포장하면 금액이 추가되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왠지 이런 추가되는 돈이 아까워 비닐도 구매하지 않고 손에 들고 왔습니다.

라인업은 매일 다르긴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땐 그래도 종류가 좀 있었습니다. 늦게 가면 종류가 많이 없을 듯 하니 일찍 가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레드벨벳, 크렘 브륄레, 순수 우유, 흑임자 콩고물, 녹차 파베 초콜릿, 진주 얼그레이 다크 초콜릿, 총 이렇게 6개입니다. 들어가기 전 가게 앞을 보니 5+1, 10+2라고 적혀 있었는데 분명 한 개씩만 먹자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서 마카롱을 보니 한 개만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5개를 주문했고 하나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한 개지만 공짜는 기분 좋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마카롱 크기는 생각보다 좀 작았지만 필링이 듬뿍 들어가 있는 뚱카롱이고 꼬끄가 쫀득쫀득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마카롱 가격이 삼천 원대로 비싼 편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한 번에 하나씩 먹기에 딱 좋은 듯하고 너무 달지 않아 부담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소금 바닐라와 죠리퐁 라테 마카롱도 먹어보고 싶고 여기는 또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마카롱이 예쁘게 포장되어 나왔고 하나하나 유산지로 되어 있어 섞이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위에 귀여운 마카롱 씨 스티커가 붙어있어 포장 자체도 너무 예뻐서 선물로 하기에도 참 좋을 듯합니다. 저는 특히 이중에 크렘 브륄레와 흑임자 콩고물, 그리고 순수 우유가 참 맛있었습니다. 흑임자 콩고물은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밖에 나와 마카롱씨와 사진도 한 장 찍고 바로 입에 넣었습니다. 제가 처음 먹은 건 순수 우유였고 딱 깔끔하고 담백한 우유맛이고 많이 달지 않아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마카롱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어서 유명하다는 마카롱가게를 찾아다녀봤는데 맛있는 곳 중 베스트 3 안에 들 정도로 맛있게 잘 먹은 곳입니다. 기분 안 좋을 때 단거 하나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좋은 디저트인 거 같고 집 근처기 때문에 경성대 부경대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자주 들려질 곳입니다. 마카롱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색소를 쓰지 않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마카롱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