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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

경주맛집, 황리단길 근처 매운돼지갈비찜 맛집 진가네대구갈비

매일 00:00 - 24:00

명절 연휴 휴무

054-772-1384

근처 공영주차장 주차

 

학교 다닐 때부터 종종 먹었던 진가네 대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부산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당일치기로도 가기 부담 없는 곳이기도 해서 다른 곳보다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주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경주 번화가와 가깝기도 하니 한번 들려봐도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 간판을 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골목골목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시면 되고 주말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주말엔 어딜 가나 주차전쟁이니 평일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주말에 다녀와서 멀-리 주차하고 땡볕에 걸어온다고 너무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몰랐었는데 모닝와이드에도 방영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TV에 방영 되었단 건 믿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터넷에서 보니 요즘 프로그램은 돈을 받고 출연을 시켜주기도 한다는 글을 보고 사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TV를 보면서 찾아간 곳도 많은데  성공한 적도 있고 실패를 한적도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르니 참고하시면 될 듯하고 여긴 맛있습니다. 입맛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여긴 맛있는 곳입니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갈비집이다 보니 고기 종류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찜을 시켰고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돼지갈비나 갈비탕을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곳 돼지갈비찜의 특징은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고 뼈가 많이 없는 빨간 양념입니다. 뼈가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일단 먹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맵기 조절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맵기 조절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냥 기본을 주문하니 좀 매웠습니다.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밑반찬은 집반찬처럼 나왔고 딱 손이 갈만한 몇 가지의 반찬이라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야채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그래서 열심히 상추쌈을 싸서 먹었답니다.

점심때가 지나기도 했고 배도 고픈상태였는데 드디어 돼지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제가 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고 빨간 양념이 매콤해 보입니다. 뼈가 많지 않고 살코기가 많은 부분이 많아 먹기 편하고 밥이랑 양념이랑 비벼서 먹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고기도 비계와 살코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 너무 기름지지도 너무 뻑뻑한 느낌도 아닌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공깃밥은 별도 주문인데 저희는 볶음밥을 먹기 위해 일단 공깃밥 한 개만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니 꼭 먹고 가야 집에 가면서 후회를 안 합니다.

볶음밥도 욕심내지 않고 1인분만 주문을 했습니다. 주방에 가지고 가셔서 볶음밥을 해서 가져다 주는데 김가루 솔솔 뿌려서 참기름이랑 볶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이라 더욱더 맛있었고 볶은밥까지 먹으니 배가 딱 부르고 맛있게 먹은 거 같습니다. 진가네 대구갈비는 언제 가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지점은 경주에 두 개가 있는 거 같고 가까이 있는 지점에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요즘 뜨는 황리단길 근처에 있기도 경주역에서도 가까우니 경주여행 오시는 분들 한번 먹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