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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

대연동 맛집, 대연역 근처 대패삼겹살이 맛있고 가성비 좋은 대연 소담한!

051-925-2399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729-2

매일 11:00 - 02:00

주차 안됨, 포장&배달 가능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전 오늘 남포동에 놀러 갔다가 왔는데 오랜만에 멀리 나갔다 왔더니 너무 피곤한 하루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다 왔답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대연동에 있는 대패삼겹살 가게입니다. 여긴 다른 대패삼겹살집과는 달리 제주산 돼지를 사용하고 대패삼겹살이 구워져서 나온다는 게 장점인 곳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외관도 매우 깔끔한 곳이고 손님분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족 외식으로도 오시고 회식하러도 많이 오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검색을 하고 온 곳인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맛집인 거 같습니다.

 기존의 대패삼겹살을 파는 가게와 달리 기본 대패삼겹살도 있지만 간장대패, 고주 창대 패 그리고 우삼겹도 있고 안주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국물 두루치기와 산더미 소불고기 전골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켜서 함께 먹기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밥을 먹고 간단히 안주하러 간 곳이라 소담한 대패 한판 2인 19,000원짜리를 주문하였고 모자라면 추가나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곁들임 메뉴도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국수종류부터 찌개 종류까지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SNS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서 비빔면 서비스로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고기도 양이 많았기 때문에 다음번에 방문해서 꼭 참여할 예정입니다.

소담한 대패삼겹살은 대패삼겹살이 구워져서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먼저 불판에 김치와 파채, 콩나물을 먼저 구울 수 있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대패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있고 덜 느끼할 수 있는 메뉴도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고기와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와 무말랭이, 마늘, 쌈무, 호박나물이 나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패삼겹살은 기름장에 찍어먹을 때 제일 고소하고 맛있는 거 같고 고추냉이는 생고추냉이가 아니라 약간 아쉽긴 했지만 가성비로 따진다면 고추냉이가 나온다는 자체도 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런 밑반찬 같은 경우에는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잇는 셀프바가 있고 셀프바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 모자란 음식을 가져다 먹을 때 편하고 좋았습니다.

대패삼겹살을 주방에서 구워서 직원분이 불판에 옮겨 주십니다. 대패삼겹살 같은 경우에는 고기 자체가 얇기 때문에 얼른 뒤집어 주면서 구워주지 않으면 탈 수도 있는데 이렇게 적당한 굽기로 구워다 가져다주시니 참 좋았습니다. 기호에 맞게 더 구워서 드시거나 그냥 드셔도 됩니다. 또 고기에 고추와 편 마늘 그리고 고사리와 버섯이 함께 구워져서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느껴졌습니다.

상추에 고기와 야채 그리고 무쌈을 올려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모두 신선해서 쌈을 싸먹기 귀찮아하는 저도 오랜만에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다가 고기가 좀 식으면 다시 불을 켜서 데워먹을 수 있으니 좋았고 처음엔 고기와 야채를 따로 먹다가 마지막엔 이렇게 야채와 고기를 섞어서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다른 대패삼겹살 가게와 비교했을 때도 깔끔함, 고기의 질, 작은 부분에도 신경 쓰신 모습 등 장점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함께 간 오빠도 마음에 들어했고 오랜만에 먹은 대패삼겹살이었고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굉장히 맛있게 먹고 돌아온 곳입니다. 경성대학교 근처에 있고 대연역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근처에 거주하시는 학생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고 근처에 회사 다니시는 분들도 식사하면서 반주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대연동에서 대패삼겹살집 찾으시는 분들은 꼭 대연 소담한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